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아보자! (2025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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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지원하는 심리상담 바우처,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일상 속에서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 인간관계의 갈등, 직장과 가정의 균형 문제 등은 우울감, 불안, 불면, 무기력 같은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제도의 신청 방법, 지원 내용, 이용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제도를 활용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도의 개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국가에서 상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사업명: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기간: 2025년 1월 ~ 12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지원형태: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총 8회기)
운영기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

지원 대상자

특정 계층만이 아닌, 심리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 상담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를 받은 경우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 또는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건강검진의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 판정을 받은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 취약계층 청년

※ 단,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자나 자살 위기 등으로 정신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지원 내용 및 바우처 구성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심리상담은 1:1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총 8회, 각 회기 50분 이상의 전문상담이 진행됩니다. 상담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며, 상담 자격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상담 유형 자격 기준 회당 단가

1급 유형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등	80,000원
2급 유형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등	70,000원

바우처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 사용 필수
상담 장소: 전국의 심리상담 제공기관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